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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죽은 줄 알았던 장서희의 스토커가 다시 살아 돌아왔다.
사진 속에는 들레의 매니저를 자처한 구필모가 납치된 현장에 달려가 들레를 위기에서 구해주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공포에 떠는 들레에게 다가가 안심시키고 들레를 번쩍 들어 올려 위기에서 구해내는 모습이 흡사 영화 '보디가드'의 케빈 코스트너를 연상케 한다. 어설플 땐 한없이 어설프지만 빚쟁이들 앞에서도 들레를 보호해 주는 등 들레를 위해서라면 '슈퍼맨' 처럼 달려가 구해주고 있어 이번에도 구필모 회장의 대활약이 기대된다.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구필모 회장이 들레를 구하기 위해 스토커와 맞서는 장면이 흥미진진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구회장은 지난 날 들레를 닮은 아내를 잃었던 경험이 있기에 이번 만큼은 들레를 잃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매달린다"고 밝혀 두 사람이 이번 계기로 얼마나 더 가까워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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