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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올 봄 달달한 설렘 폭격으로 안방극장을 녹다운 시킨 OCN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가 오늘(30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3년 전 아찔한 원나잇 스탠드로 시작된 운명의 끈이 3년 후 본부장과 사내 영양사로 재회 하면서 이어진 두 사람. 투닥거리는 톰과제리 케미를 보였지만 극 중반 본격 알콩달콩 연애를 시작하면서 보는 이들을 설렘으로 초토화 시켰다. 그런 가운데 오해가 불러일으킨 가슴 아픈 이별이 닥치면서 마지막회를 남겨두고도 슬픔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에 두 사람이 이대로 운명의 끈을 져버릴지 다시 꽃길을 시작으로 해피엔딩을 맞이할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김재영(정현태 역)-정다솔(주혜리 역), 해바라기 남녀는 새로운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사랑이 넘치는 '애타는 로맨스' 새로운 커플의 탄생은?
네 남녀 주인공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 외에도 새로운 커플 탄생을 예감케 하는 이들이 있다. 장우진(박신운 분)과 강제니(임도윤 분)는 극 초반부터 서로에 대한 심상치 않은 눈빛을 주고받기 시작했다. 또한 장우진은 장제니와의 저녁 약속이 성사되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 것. 꾸준히 썸의 기류를 풍기던 두 사람의 강력한 한 방이 있을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성 넘치고 당찬 이유미의 엄마 조미희(남기애 분)에게 다시 한 번 사랑이 찾아온다고 해 그녀의 파란만장한 러브 스토리의 결말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사랑의 결말로 마지막까지 심장 폭격을 선사할 '애타는 로맨스' 마지막회(13회)는 오늘(30일) 밤 9시 OCN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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