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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모방’ 새신랑 오상진, 장인어른 첫 공개…번쩍번쩍 카바레 방문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7-05-28 13:56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세모방' 오상진이 장인어른과 화려한 조명이 번쩍이는 카바레를 방문하고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가 장인어른과의 숨 막히는 어색함 속에서 함께 춤을 춰야 하는 인생 최대의 위기에 봉착했다고 전해져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오늘(28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되는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은 '후배 MC'들의 몽골 C1 '도시 아들'-리빙TV '형제꽝조사'-실버아이TV '스타쇼 리듬댄스' 프로그램 체험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새신랑 오상진은 장인어른을 최초로 공개한다. 얼마 전 MBC 김소영 아나운서와 결혼한 그가 그녀의 아버지와 함께 실버아이TV의 '스타쇼 리듬댄스' 프로그램에 출연을 결심한 것.

공개된 사진에는 눈앞에 보이는 광경에 충격에 빠진 오상진과 그의 장인어른의 표정이 담겨있다. 특히 장인어른은 185cm의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로 시선을 끌고 있어, 훈남 오상진과 장인어른이 그려낼 비주얼 케미에도 기대감을 높인다.

이는 오상진이 장인어른과 실버아이TV의 제작진을 만나기 위해 카바레를 찾은 모습.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카바레 입구에 붙은 화려한 포스터에 흠칫하며 눈앞에 닥친 상황을 부정했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조차 주저했다. 당황한 오상진은 계속 제작진에게 "여기 가는 거 진짜 맞아요?"라고 질문을 하며 연신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고.

오상진과 장인어른은 슬리피 부자와 함께 최근 어르신들의 인기 취미 중 하나인 리듬댄스를 배우고, 경연을 할 예정이다. 이에 오상진이 평소에도 어색하고 어려운 사이인 장인어른과 리듬댄스를 통해 친해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오상진이 장인어른과 리듬댄스를 배우며 어색함을 지우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면서 "시청자분들도 방송을 보시면 리듬댄스의 매력에 푹 빠질 것이다. '세모방'을 통해 국내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과연 오상진이 장인어른과 리듬댄스를 배워야 하는 방송 최대의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지, 모두를 사로잡은 리듬댄스의 실체와 그 매력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국내 최초 방송사 간의 벽을 허문 리얼리티로, 방송 상생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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