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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별거가 별거냐' 출연진이 새로운 도전을 감행했다.
결혼 14년 차 부부 김지영-남성진 부부는 각각 탱고와 요가 수업을 들으며 새로운 삶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평소 춤에 많은 관심을 보여 왔던 김지영은 설레는 발걸음으로 탱고 학원을 방문했다. 그는 선생님마저 놀라게 할 만큼 빠른 습득력으로 탱고의 리듬에 맞춰 어려운 스텝과 턴을 척척 해냈다. 연기자답게 표현력은 두말 할 것 없어 모든 출연진의 찬사를 얻었다. 하지만 남편 남성진은 열여덟 살이나 어린 연하 선생님과 춤을 추며 행복해 하는 김지영에 주목하며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성진 역시 요가 학원을 방문해 보는 이에게 신선함을 줬다. 특히 그는 평소 버럭 하는 모습을 버리고 수줍음에 다소곳한 자세로 요가를 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남성진의 태도변화에는 청순한 미모를 가진 요가 선생님의 공이 가장 컸다.
남성진은 요가 선생님의 상냥한 말투와 특급 칭찬에 수업 내내 미소를 띠며 최선을 다해 수업에 임했다. 이를 본 김지영은 별거 중 처음으로 분노에 찬 고성을 질러 역시 모두의 배꼽을 쥐게 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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