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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달인', 6년 만에 깜짝 부활…'미우새' 대항마될까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7-05-28 09:27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모두가 기다려 온 '달인'이 온다.

KBS2'개그콘서트' 900회 레전드 특집에 김병만-이수근이 마지막 호스트로 나선다. 이중 김병만의 '달인'이 출격해 슬랙스틱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라 관심을 끈다..

자칭 15년 간 천고의 수행을 견딘 달인 김병만의 달인 검증기를 그린 '달인'은 '개그콘서트' 역대 코너 중 가장 오래 기간 동안 방영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레전드 중의 레전드다. 900회 특집으로 찾아오는 '달인'은 역대급 스케일과 기술이 총망라될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달인'은 야외 운동장과 실내 수영장으로 나눠져 2편으로 방송된다. 김병만은 모든 쏠 수 있는 건 완벽히 쏘아대는 '쏘기 달인'과 물 속에서 16년 동안 살아온 '수중 달인'으로 등장해 안방극장을 폭소케 할 예정. 특히 김병만은 지상보다 더욱 편안한 수중 생활을 선보여 현장의 모두를 경악케 했다는 전언이다.

제작진 측은 "오늘 방송될 김병만의 '달인'은 900회 특집을 맞아 기존의 공개 녹화장이 아닌 야외 촬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1년 마무리 됐던 '달인'의 깜짝 부활로 일요일 예능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맞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방송은 28일 오후 9시 15분.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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