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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엽기적인그녀' 특별출연 "등장만으로도 강렬 임팩트"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5-25 08:19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가 배우 김민준의 특별출연을 예고해 첫 방송을 기다리는 팬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민준은 오는 29일(월) 방송되는 '엽기적인 그녀' 1회에 출연하며 극 중 휘종(손창민 분)의 숙부 추성대군 역을 맡는다. 정기준(정웅인 분)을 주축으로 한 악의 세력들과 대립하는 그는 등장만으로도 강력한 임팩트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추성대군(김민준 분)은 벌판의 대규모 전투씬과 대나무 숲 격투씬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한다. 마치 드라마 '다모'를 연상케 하며 또 다른 김민준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또한 이 장면은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 영화 같은 그림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핏빛 궁중 암투의 서사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대한 역할을 하게 된다. 무엇보다 이 사건을 둘러싼 중심인물인 추성대군과 휘종 사이의 불꽃 튀는 관계에도 궁금증을 더할 전망이다.

'엽기적인 그녀'의 관계자는 "1회 초반부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전개로 극의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예정이다"라며 "김민준은 짧지만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해 씬스틸러 이상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명석한 두뇌와 따뜻함을 가진 조선 최고의 매력남 견우(주원 분)와 엽기적이면서 발랄한 그녀, 혜명공주(오연서 분)의 알콩달콩 사랑을 다룬 로맨스 사극 '엽기적인 그녀'는 묵직한 궁중의 암투를 배경으로 조선시대 두 청춘남녀의 매력적인 연애 스토리가 유쾌하게 다뤄진다.

첫 회 방송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칠 김민준은 오는 29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만나볼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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