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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언니쓰' 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공민지-전소미가 가슴 뭉클한 종영 소감을 전한다.
또한 '언니쓰'는 마지막까지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배가시켰다. 막내 라인인 '민소매' 공민지와 전소미는 "내 인생에서 너무 좋은 언니들을 만났다"며 눈시울을 붉혀 언니들을 감동케 했고, 홍진영 역시 "혼자 무대에 서다가 함께 서니까 무대에서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라면서 애틋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홍진경은 "개인적으로 인생에서 힘든 시기였지만 '언슬2' 촬영을 하면서 잊었다"며 폭풍 눈물을 흘려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강예원은 '시즌 3'를 강력하게 주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홍진경은 "'시즌 3'가 안되면 우리 단체 모임 이름이라도 '언슬 시즌 10'으로 하자"고 제안해 눈물바다를 이뤘던 현장을 별안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2'는 아이돌부터 개그우먼, 배우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7인의 멤버들이'걸 그룹' 프로젝트에 도전하며 뜨거운 화제를 일으켰다. 무서운 돌풍을 보여줬던 '언니들의 슬램덩크 2'는 내일(26일) 밤 11시 10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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