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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제작 빅토리콘텐츠)의 장희진과 강태오가 엄마미소를 부르는 그림 같이 예쁜 커플 연기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전개에서 경수가 해당의 집에 인사를 오며 예비 사윗감으로 눈도장을 찍는 내용이 펼쳐진 가운데, 지나(엄정화)가 둘 사이를 알게 되며 갈등 또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연상연하 커플의 좋은 예로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해당과 경수가 난관을 극복하고 시련 속에서 꽃을 피울지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전개가 주목된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유행가 가사처럼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며 펼치는 달콤쌉싸름한 인생 스토리를 담아내는 드라마로, '금 나와라 뚝딱', '여자를 울려'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력을 자랑해 온 하청옥 작가와, '욕망의 불꽃',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등 MBC 주말드라마 흥행불패 신화를 써온 백호민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엄정화, 장희진, 강태오, 전광렬, 정겨운, 손태영, 조성현 등이 출연한다. 축구 중계로 20일(토요일) 결방하고, 21일 (일요일) 저녁 8시45분 2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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