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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이기광 "굉장히 어려운役, 잘 할 수 있을까 큰 걱정"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7-05-17 14:53


탤런트 이기광이 17일 영등포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써클: 이어진 두 세계' 는 타임슬립이 아닌, 다르면서도 이어져 있는 2017년, 2037년 두 시대의 이야기가 한 회에 펼쳐지는 '더블 트랙' 형식의 드라마다.
영등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5.17/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기광이 연기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기광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연출 민진기, 극본 김진희·류문상·박은미·유혜미, 이하 '써클') 제작발표회에서 "이기광 이 캐릭터를 굉장히 어렵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잘 소화할 수 있을까 생각도 하고 대본을 받고 감정의 높낮이가 많기 때문에 내가 준비를 잘하고 있나 고민을 하면서 현장에 가는데 현장에서 김강우 형님이 편안하게 하라고 격려해주신다. 그런 격려를 들으면 좋은 연기를 펼칠수 있게 되더라"고 말했다.

한편, '써클'은 2017년 외계에서 온 인물의 등장과 함께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쫓는 평범한 대학생 김우진(여진구)과 2037년 감정이 통제된 미래도시 '스마트지구'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쫓는 열혈형사 김준혁(김강우)가 현재와 미래를 배경으로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린 SF드라마다.

현재와 미래를 오가는 타임슬립이 아닌, 다르면서도 이어져 있는 두 시대의 이야기가 한 회에 펼쳐지는 '더블트랙' 형식으로 전개된다. 여진구와 공승연이 '파트1: 베타프로젝트'를, 김강우와 이기광이 '파트2: 멋진 신세계'를 이끌며 각기 다른 추적극의 묘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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