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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수상한파트너' 남지현이 잠깐 사이 지창욱과 강렬한 두 번의 만남을 경험했다.
이때 앞서 지하철에서 치한으로 오해했던 나지욱(지창욱)이 나타났다. 라봉희는 "나랑 자요"라고 말했고, 나지욱은 상황을 대강 눈치챈 뒤 라봉희의 손을 잡고 끌고 나왔다.
나지욱은 "나 절대 치한 아니라고 설명하려고 끌고 나왔다. 그 어떤 증거도 없이 날 치한으로 모냐, 이 분노, 망신!"이라며 "아무한테나 자자고 하지 마라. 진짜 끌고 갈 수도 있다"고 충고했다. 라봉희는 "진짜 치한이 아닌 거냐"며 미안해했다.
나지욱은 혼자 술을 마시던 라봉희가 두고간 물건을 돌려주기 위해 나타났고, 라봉희는 "아는 얼굴이라고 반갑잖아요"라며 술을 권했다.
결국 라봉희는 나지욱과 하룻밤을 지냈다. 라봉희는 다음날 아침 눈을 뜬 뒤 "내가 덮친 거야?"라며 머리를 감싸쥐었다. 라봉희는 나지욱이 씻는 사이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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