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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박선주와 셰프 강레오 부부가 '백년손님'에 동반 출연한다.
유명 가수들의 보컬 스승으로도 알려진 베테랑 가수 박선주와 원조 '셰프테이너' 강레오는 각자의 분야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능력자로 유명하지만 서로에게는 애정이 가득한 '사랑꾼 부부'로 알려져 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선주는 "평소엔 말투가 세지만 남편 앞에서는 다정하고 여성스러워진다"며 남편 앞에서 달라지는 자신의 모습을 고백했다. 강레오도 "아내가 귀여워서 결혼했다", "집에 있으면 토끼 같다"며 애처가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이후 이어지는 거침없는 토크에 강레오는 지난 번 '백년손님'에 혼자 출연했을 때와는 다르게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
하지만 강레오는 "본 적도 없는 돈이다. 모든 것은 딸 에이미에게 가게 되어있다"고 말했다. 강레오가 자신은 저작권료의 관리자일 뿐 딸 에이미에게 모든 권리가 있다고 밝히자 패널들은 딸 에이미를 부러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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