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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거너사' 이현우-조이가 '꽃길' 해피엔딩과 함께 한층 더 성장했다.
유현정 사장(박지영)은 계약 위반이라고 말하면서 법적 분쟁을 시작하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소송과 '크루드플레이' 상표권에 대한 권리를 주장했다. "대우를 했다. 원하지 않은 거짓말과 대리 연주를 강요했다"는 말도 통하지 않았다.
강한결(이현우)는 유현정 사장을 따로 찾아가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렇게 사는게 행복하지 않다"라며 또래 애들에 비해 많은 걸 누리고 있지만 "거짓말을 하면서 사는게 행복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고 설득했지만 소용 없었다. 유현정은 "너의 유치한 철학에 할 말 없다"고 했고, 강한결은 "도움이 아니라 거래를 하자"고 제안했다.
강인우(최민수)는 아들 강한결에게 "편해보인다. 정말 잘했다 이야기해주려고 했다"고 위로 했다. 강한결은 "음악보다 더 책임지고 싶은것이 생겼다. 결국 나도 이렇게 되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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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엔터'는 크루드플레이의 재계약 조건에 동의했다. 여기에는 강한결의 저작권과 계약조건 등의 희생이 있었던 것. 그는 최진혁에게 "후회안한다"라며 웃어보였다.
'머쉬앤코'는 서찬영(이서원) 프로듀서와 새출발 하는 최진혁의 지원으로 세 사람이 함께 밴드를 유지했다.
'피크닉 데이트'를 나온 두 사람은 어느새 더 단단해진 애정을 과시했다. 윤소림은 "한결씨와 한 모든게 다 처음이고, 모든게 다 특별했다"고 고백했고, 강한결 역시 "언제나 너는 나에게 제일 특별한 사람일거다"고 화답했다. 세 번의 우연으로 인연이 된 두 사람은 음악과 함께 한 층 더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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