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김경호가 박완규에게 "외모에 안 맞게 자꾸 귀여운 척을 한다"며 장난스런 핀잔을 했다.
SBS MTV '더스테이지 빅플레저'는 국내 최정상급 락뮤지션, 살아있는 전설 김경호를 비롯해 박완규, 더 베인이 출연해 화려한 '락 스피릿'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김경호는 박완규와의 이야기 중에 "완규가 심경 변화에 따라 옆에서도 보면 불안한데, 요즘은 삶의 여유가 생긴 것 같다"며 그래서인지 자꾸 외모에 안 맞게 귀여운 척을 한다고 말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완규는 "삶의 여유는 없지만 밝은 모습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관객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 날 공연에서는 김경호의 히트곡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금지된 사랑', '블러드', '엑소더스'등 을 선보였으며, 박완규는 '천년의 사랑'등의 히트곡을 선사하며 살아있는 락의 전설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화려한 무대와 더불어 박완규의 무한 사극 사랑 이야기 등 진솔한 입담까지 5월 10일 방송 예정인 SBS MTV 더스테이지 빅플레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김윤아와 더 베인이 꾸미는 'IF YOU' 듀엣 스테이즈는 물론 김경호와 박완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 특별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 음악 채널 SBS MTV와 '롯데멤버스'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더스테이지 빅플레저' 김경호 편은 5월 10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SBS MTV에서 방영한다.
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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