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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홍진영의 랩 수업을 위해 데프콘과 제시가 긴급 출격했다.
이에 이들은 007 작전을 방불케 하며 떡볶이 집에서 은밀히 조우했다. 홍진영의 랩에 대한 열정을 가만히 듣던 데프콘은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며 떡볶이 먹방에 집중했다. 그러나 홍진영이 포기하지 않고 모두를 경악시켰던 '지화자 랩'을 선보이자 데프콘은 먹던 젓가락도 내려놓고 "녹음해서 벨소리로 가져가면 안 되냐?"며 극찬을 퍼부어 홍진영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어 제시는 '언슬1'에서 함께 꿈을 이뤘던 김숙과 홍진경을 향한 애틋한 그리움과 전하며 "하고 싶었던 꿈만 생각하고 즐겨요"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해 홍진영을 감동케 했다. 더욱이 제시는 몸소 폭풍 랩 시범을 보이며 자신의 '언니쓰' 시절 랩 창작 경험을 녹인 '명품랩' 팁을 전수했다고. 과연 제시가 전한 명품랩 팁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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