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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CJ E&M이 채널 개편에 나섰다.
26일 CJ E&M에 따르면 우선 온스타일의 채널명을 변경하고 기존의 스타일 위주의 콘텐츠 범위를 더욱 확장한다
온스타일은 지난 2004년 2월 개국한 채널이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도전 슈퍼모델'·'겟잇뷰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뷰티 패션 관련 트렌드를 주도하며 여성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푸드 채널로 입지를 굳혀온 올리브TV 또한 프로그램 소재의 벽을 허물고 라이프 스타일 전반을 다룰 계획이다.
CJ E&M 측은 "대한민국을 강타한 쿡방 트렌드의 시초가 되었던 OLIVE가 이제 푸드뿐 아니라 리빙, 여행의 카테고리에서 공감가고 따라하고 싶은 '취향'의 발견을 통해 삶을 가치있게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채널로 진화한다"라며 "최초로 쿡방이 아닌 예능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소비로 라이프스타일을 알아보는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 취향대로 살아보는 섬 생활기 '섬총사'가 5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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