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진태현이 댄디한 수트 화보를 공개했다.
드라마 '몬스터'의 '도광우', '오자룡이 간다'의 '진용석' 등 굵직한 작품에서 인상깊은 악역 연기를 선보인 진태현은 미워할 수 없는 악역, 매력적인 악역이라는 호평을 연이어 받기도 했다. "악역을 많이 한 것 같다"는 질문에 "악역을 많이 했다기 보다는 악역을 맡은 작품이 잘되서 그런 인식이 있는 것 같다"며 "사실은 웃기고 재미있는 역할을 더 잘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연기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 "경찰, 검사와 같은 전문직업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대중에게 어떤 배우로 남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평생 '연기꾼'으로 남고 싶다"며 "어렸을 적부터 주성치나 헐리웃의 괴짜배우들을 보며 꿈을 키워왔다. 재미있는 배우, 연기를 사랑하는 배우, 항상 노력하는 배우로 남고싶다"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