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명불허전 '스타그램2'. 역시 첫 방송부터 볼거리가 풍성했다. 스타 패션뷰티의 종결자, SBS 플러스의 간판 프로그램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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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돌은 헤어 스타일링이 잦은 직업이기에 머릿결 관리는 필수. 그의 파우치 속에는 귀여운 헤어 세럼이 들어있었다. 용량이 작은 제품을 파우치 속에 넣고 다니며 수시로 관리하는 게 혜리만의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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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 틴트와 립 오일도 혜리의 뷰티템이다. 데일리로 사용하는 립 틴트는 컬러, 지속력이 모두 탁월하지만 건조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혜리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립 오일을 함께 쓴다.
그렇다면 혜리의 최고 애정템은? 바로 쿠션 파운데이션. 피부 화장을 가장 신경 쓰는 혜리는 복합성 피부인 탓에 가벼운 제형의 쿠션 파운데이션을 애용한다. 여기에 휴대하기 좋고 수정이 용이해 최애템일 수 밖에 없다. 혜리는 남자들이 주로 쓰는 23호를 쓴다고 밝힌 반면, 성종은 이보다 더 밝은 21호를 사용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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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코너는 '뷰티! 방탈출게임'. 최근 유행하는 '방탈출 게임'과 '뷰티'를 혼합한 코너다. 출연자를 두 팀으로 나누고 패션뷰티 관련 문제를 먼저 맞춘 팀이 단계 별로 1분간 주제에 맞는 메이크업을 완성해야 한다. 문제를 많이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완성도 높은 메이크업을 선보이느냐도 관건. 메이크업 완성후에는 패널 투표로 승자를 가린다. 이날 손담비를 주축으로 한 옐로팀, 성종이 중심인 레드팀이 맡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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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팀은 밤을 이용한 글로우 베이스와 오렌지 컬러의 섀도우, 핑크 립을 포인트로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뒤늦게 방을 탈출한 레드팀은 1분 안에 주어진 메이크업을 완성해야 했다.
레드팀은 페이스 오일을 이용한 촉촉한 피부표현에 오렌지 코랄 컬러 섀도우와 치크를 올려 통일감을 줬다. 하지만 의욕이 앞섰던 성종의 볼터치가 화근이었을까? 과한 치크 표현으로 마지막 그래머 투표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이날 옐로팀은 16표, 레드팀은 8표를 얻어 옐로팀이 승리를 거뒀다.
SBS 플러스 '스타그램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yangjiyoon@sportschosun.com, 사진=SBS플러스 '스타그램2'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