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연출 이재상, 극본 이정선) 14회가 시청률 28.0%(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13회 시청률 22.8%보다 5.2%포인트 높은 수치이자 이전 자체 최고 시청률인 27.1%(6회)보다도 0.9%포인트 오른 수치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방송된 '아버지가 이상해'는 지난 3월 4일 22.9%의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타며 명실상부 주말 시청률 최강자인 KBS 주말드라마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아버지가 이상해'의 시청률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와 든든한 아내 영실,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김여얼, 김해숙, 류수영, 이유리, 이준, 정소민, 민진웅, 이미도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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