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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아는형님' 이수근이 시청률 공약 이행에 나섰다.
15일 JTBC '아는형님' 멤버들은 시청률 5% 공약 수행에 나섰다.
이수근 앞에 나타난 것은 덩그러니 놓여진 리어카, 그리고 김희철과 강호동이었다. 이수근은 '배트로 공튕기기' 게임을 한 뒤 승패에 따라 김희철 또는 강호동을 리어카에 태우고 가야하는 미션을 받았다.
하지만 강호동이 무려 39개를 튕긴 반면, 이수근은 10개에도 미치지 못했다. 결국 이수근은 강호동을 태우는 신세가 됐다. 하지만 강호동을 태우고 나니 이수근도, 김희철도, 강호동도 지칠대로 지쳤다.
이에 이수근은 "호동이 형을 이렇게 끌고 올라갈 수가 없다. 제작진이 만약 한다면 난 발가벗고 따라가겠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깔끔하게 강호동을 끌고 올라가자 이수근은 망연자실했다.
결국 이수근은 상의를 탈의하고 넥타이만 맨채 리어카를 끄는 신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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