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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살림남2' 정원관이 나이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원관의 짧은 외국어 실력으로 가까스로 숙소에 도착한 부부는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그동안 건네지 못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16개월 딸을 둔 늙은 아빠 정원관은 "아인이가 결혼 할 때쯤이면 여든이 넘는다. 그때까지 건강해서 함께 행진을 하고 싶다"며 아내 앞에서 처음으로 폭풍 눈물을 보인 것.
그동안 미모의 아내와 밝고 행복한 모습만을 보여주던 정원관의 가슴 아픈 이야기는 오는 12일 수요일 밤 8시 55분 KBS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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