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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권상우와 최강희의 아찔한 초밀착 스킨십이 공개됐다.
그런가하면 상황을 파악한 듯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놀라 비명을 지르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밀어내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연출되고 있어, 과연 이들이 어떤 연유로 원치않는 달달한 상황에 처하게 됐는지 사진만으로는 다 알수 없는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낳고 있다.
앞서 '추리의 여왕' 2차 티저 영상에는 직감 대 추리로 팽팽하게 맞선 열혈형사 완승과 신내린 탐정녀 설옥의 격렬한 디스전이 담겨있어 로맨스와 설렘이라고는 1%도 없을 것 같은 철벽남녀임을 입증했던 터. 돌발 스킨십부터 시작된 완승과 설옥의 독특하고 기묘한 인연이 과연 앞으로 어떻게 이어져갈지 '추리의 여왕' 첫 회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
권상우는 몇번이나 물에 젖은 바닥에 흔쾌히 몸을 날리며 상남자 완승의 캐릭터를 과감하게 살려냈고, 최강희 역시 막상 본 촬영에 들어가자 상황에 완전 몰입하여 긴장감과 설렘, 웃음까지 한꺼번에 다 잡는 명장면으로 탄생시켜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로맨스보다 설레게 만들 짜릿한 추리콤비 완승과 설옥의 도발적인 첫만남이 그려질 '추리의 여왕' 첫 방송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이 환상의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휴먼 추리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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