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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최홍림이 "아내가 내 팬티만 입고 집안을 돌아 다닌다"고 깜짝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내는 왜 자꾸 옷을 벗고 있냐고 구박하며, 팬티만 입지 말고 반바지를 입던지 긴바지를 입던가 하라고 짜증을 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반전은 있었다. 최홍림은 "어느날 아내가 내 팬티만 입고 돌아다니더라"라며 "나체로 다니던 나를 혼내던 아내가 나를 닮아가더라. 버릇이 된 거다. 내 팬티만 입고 돌아다니는게 편한걸 느꼈냐 보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