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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완벽한 아내' 윤상현이 쭈굴했던 과거를 청산, 새롭게 태어난다.
또한 힘이 잔뜩 들어간 수트 차림 역시 정희의 변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9회분에서 이은희(조여정)의 도움으로 해고된 회사에 복직됐던 정희는 "이런 호의를 받아도 되는 건지"라며 망설였었지만, "정희씨는 이제 최고의 남자가 될 거예요"라는 말에 재출발을 결심했기 때문. 복직됐다는 말에 "아빠 대박 짱"이라는 아들 진욱(최권수)의 환호는 못난 아빠와 남편이라는 자격지심에 갇혀있던 정희에게 자신감과 미소를 되찾아주기도 했다.
완전히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재탄생한 정희의 변신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관계자는 "정희가 오늘(28일) 밤을 기점으로 기존과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캐릭터를 위해 머리카락까지 잘라가며 변신을 감행한 윤상현이 정희의 달라진 감정들을 섬세히 표현해줄 것"이라며 "정희가 180도 달라진 사연은 무엇일지, 정희의 변신은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본방송으로 함께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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