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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피고인'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지성의 '눈호강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지성은 고된 촬영 스케줄에도 따뜻하고 자상한 면모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격려하며 지친 현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이끌었다. 지성이 중심을 든든히 잡아준 덕분에 마지막 촬영까지 모두가 합심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피고인'은 지난 21일 18부작을 끝으로 시청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지성은 대한민국 최고의 강력부 검사에서 사형수로 전락하는 험난한 박정우의 삶을 그리며 애틋한 부성애부터 처절한 절규까지 폭넓은 감정변화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약 3개월 동안 남다른 열정과 노력을 아낌없이 쏟아부으며 투혼을 불사른 지성은 자신의 필모그래피는 물론 대중들에게 길이 남을 명연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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