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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조7' 은지원X권혁수, 실제 수갑차고 1일 생활

박현택 기자

기사입력 2017-03-20 11:35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주눅들지 않고, 다 해먹더라'

tvN 대형 리얼버라이어티 '공조7'의 첫 방이 눈 앞에 다가온 가운데, 좌충우돌 현장 사진이 입수됐다. '공조7'은 강제로 콤비가 된 출연진들이 치열한 배틀을 통해 최고의 예능인 콤비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을 예정.


입수된 사진에 따르면 은지원은 '버라이어티 초짜' 권혁수와 강제 콤비가 됐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수갑을 차고 하루동안 생활했다"며 "권혁수가 은지원에 못지 않은 X아이 정신을 발휘해서 은지원마저 혀를 내둘렀다"고 전했다. 맞춰 입은 의상이 찢겨나가고, 두 사람이 옥신각신하는 동안 '구 미친캐릭터'(은지원)가 '신 미친캐릭터'(권혁수)를 발견해 냈다는 후문이다.

은지원을 비롯해 이경규·박명수·김구라·서장훈 등 방송인과 아이돌 겸 배우 이기광의 캐릭터를 누가 의심할까. 여기에 아직 버라이어티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카드, 권혁수까지 존재감을 발휘했다는 소식은 '공조7'의 기대감을 높인다.


앞서 지난 17일 열린 '공조7'의 제작발표회에서 이경규는 "신인 권혁수가 잘 돼야 우리 프로그램이 사는 것"이라고 훈훈함을 선사하는가하더니 "첫 녹화 이후에 권혁수를 붙잡고 조언을 했다. 모든 프로그램을 그만두고 '공조7'에 올인하라고 했다. 드라마도 그만두라고 했다. 오로지 '공조7'만을 하라고 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7인7색 캐릭터의 예측불가 브로맨스가 궁금해지는 '공조7'은 '오는 26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한다.

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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