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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밴드 국카스텐이 팬들과 함께 뜻깊은 의미를 담은 올해 첫 단독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국카스텐은 2015년 겨울 성모병원 소아암병동에서 소아암환우들을 위한 위문공연으로 (사)날개달기단체와 인연을 맺은 이후 꾸준히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부공연을 준비해 왔다. (사)날개달기단체는 국내아동사회 복지사업, 해외원조, 소아암어린이돕기, 자원봉사육성 등을 펼치는 순수 민간 NGO(국제비정부기구)다.
이번 공연에서 국카스텐은 자신들의 히트곡들과 지난 하반기 투어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프레임'(Frame) '붉은 밭'(acoustic ver.) 등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들로 레퍼토리를 가득 채웠다. 또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의 커버 무대를 깜짝 선보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한편 지난해 두 차례 전국투어를 통해 총 7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국카스텐은 올해 새 앨범 준비와 함께 지난해 보다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공연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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