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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숙을 위한 요리대결이 펼쳐졌다.
윤정수는 희망 요리로 '김숙의 입맛을 저격할 수 있는 요리'로 정했는데, 그는 "그동안 김숙에게 요리를 해준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그녀를 위한 음식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숙의 입맛 파악을 위해 전화를 연결했다. 그러자 김숙은 "여자가 바깥 일 할 때 전화하지 말랬지"라고 호통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 대결에는 2017 시즌 단독 1위에 도전하는 최현석과 현재 3연패로 첫 승이 간절한 샘킴이 나섰다. 두 사람 모두 면 요리에 도전했는데, 최현석은 시중에 판매하는 완제품 면을 쓰는 반면, 샘킴은 "벼랑 끝에 서있는 것 같다. 나는 면을 직접 뽑겠다"고 출사표를 던져 결과에 관심이 모아졌다.
과연 두 사람 중 '걸크러시' 김숙의 입맛을 저격할 셰프는 누가 될지, 1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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