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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소지섭이 MC 소지섭으로 깜짝 귀환했다.
그야말로 음악이 좋아서 꾸준히 음악 행보를 이어온 소지섭의 근사한 MY WAY가 그대로 반영된 이번 신곡은 국내 힙합계의 내노라하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 완성도는 물론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앨범의 타이틀이기도 한 '있으면 돼'는 최근 힙합씬에서 '가장 핫한 루키', '차트 역주행 아이콘' 등 다양한 수식어를 만들며 급 부상중인 래퍼 '창모'가 피처링에 참여하고,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신예 프로듀서 '우기'(WOOGIE)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우기'(WOOGIE)와 '창모', Mnet '쇼미더머니4'을 통해 힙합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식케이'(Sik-K)가 작곡을 맡아 완성도 높은 음악을 예고했다.
한편, 소지섭은 데뷔 20주년 기념, 2017 아시아 팬미팅 [TWENTY : The Moment]을 열고 팬들과의 대규모 만남을 준비 중이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따끈따끈한 신곡들의 무대와 함께 더욱 성숙해진 '배우 소지섭'과 '래퍼 소간지'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소지섭 싱글앨범 '있으면 돼'와 관련된 뜨거운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작품을 통한 소통을 넘어 특별함을 선물하고자 했던 소지섭은 오는 3월 25일 일본 팬 미팅을 시작으로 타이페이, 자카르타, 싱가포르, 상해, 광저우, 홍콩, 서울에서 아시아 투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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