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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노래하는 팝페라 가수 최성봉이 오늘 9일 첫 미니 앨범을 공개한다.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출연 이후 6년 만에 발매하는 첫 번째 미니 앨범이다.
칼라풀레코즈의 정송암 대표가 진두지휘하고, 작곡가 김경범(알고 보니 혼수상태)이 프로듀싱을, 최병창이 작곡을, 강우경이 작사를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현 EBS 강사인 남주치가 영어 코치 및 번역으로 참여했다.
그의 이야기는 전 세계 외신을 통해 알려져 CNN, 뉴욕타임스, 타임지, 일본 아사히신문, 영국 로이터통신, 독일 슈피겔 등 65개국의 주요 뉴스로 선정되었으며, 월드 CNN 뉴스에서는 이 주의 바이럴 영상으로 선정되어 메인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알려지면서 현재 누적 조회 수가 3억만 건이 넘었다.
한편 그가 쓴 책 '무조건 살아 단 한 번의 삶이니까'는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으며, '강연 100℃' 등에서 강연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묵묵히 헌신한 공로가 인정돼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