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현우가 박지영을 향해 분노를 터트려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공개 된 스틸 속 이현우와 박지영은 첨예한 대립각을 세워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현우는 박지영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현우는 앉은 채로 박지영과 대화를 나누다 이내 흥분을 참지 못한 듯 벌떡 일어나 박지영의 눈을 바라보며 분노를 터트리고 있다.
이에 활짝 미소를 짓던 박지영의 표정이 단숨에 바뀌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박지영은 애써 당황스러움과 이현우에 대한 분노를 숨기려는 듯한 표정으로, 살짝 굳어진 박지영의 입가가 두 사람 사이에 심상찮은 갈등이 시작될 것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이현우가 떠난 후 박지영의 소름 돋는 표정 변화는 시선을 강탈한다.
'그거너사' 측은 "이현우와 박지영은 과거 인연과 가치관 차이로 인해 대립구도를 형성한다. 특히 박지영은 피도 눈물도 없는 냉정한 대표의 모습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할 예정이다. 이현우와 박지영의 한치도 물러섬 없는 팽팽한 신경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그녀는 예뻤다', '주군의 태양', '미남이시네요' 등 히트 로맨틱 코미디를 제작해온 제작사 본팩토리가 제작하고,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오는 3월 20일
월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