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장주은 아나운서가 3월의 신부가 됐다.
㈜와이즈웨딩은 SBS CNBC '뉴스 프리즘' 메인 앵커로 활약 중인 장주은 아나운서의 웨딩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장주은 아나운서는 지난 5일 가족과 친척, 가까운 지인들의 따뜻한 축복 속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마쳤다. 신랑은 일반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1년 열애 끝에 결실을 보았다.
제주 바닷속 이색적인 프로포즈에 이어 결혼식도 한강 뷰가 아름다운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진행됐다.
이날 사회는 장주은 아나운서의 가까운 지인인 KBS 이승현 아나운서가, 축가는 빅타임의 메인 래퍼 윌리가 맡았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두 사람은 결혼식 전 경건한 혼인성사를 마쳤으며 신혼여행은 스페인으로 성지순례를 겸해 떠날 예정이다.
와이즈웨딩 김지혜 실장은 "신부의 이지적이면서 단아한 분위기가 돋보이도록 깨끗한 소재의 웨딩드레스와 청아한 메이크업으로 웨딩스타일링을 했고, 깔끔하고 세련된 턱시도로 신랑의 배우 못지않은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를 더욱 빛냈다. 두 사람의 웨딩 꽃 장식은 화사한 봄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밝혔다.
SBS CNBC 장주은 아나운서는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수석 졸업한 뒤 배우로도 활동해 주목받았다. 현재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에 재학중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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