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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김소현 '불후' 5번째 우승 "꿈을 이뤘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3-06 09:47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5번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4일(토)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전설 '강인원' 편에서 최종 우승 거둔 손준호의 트로피 사진을 공개, 달달한 우승 소감까지 함께 전해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6일(월) sidusHQ 공식 트위터에는 "보기만해도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불후의 명곡' 우승 트로피 인증샷! 사랑스러운 손준호-김소현 부부가 함께 해서 더욱 더 행복한 5번의 우승! 너무너무너무 축하 드립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우승 트로피 인증 사진이 업데이트 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준호는 '불후의 명곡' 결승 무대에 올랐던 모습 그대로 대기실에 돌아와 옷도 채 갈아입지 않고 트로피를 들고 환한 웃음을 지으며 인증 촬영에 열중인가 하면, 함께 무대에 올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나란히 카메라를 바라보며 똑 닮은 웃음을 짓는 등 환상의 짝꿍다운 모습을 과시하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이에 손준호는 "오랜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되어 정말 기뻤습니다. 같이 공연하고 있는 윤전일, 고훈 발레리노와 함께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쁩니다. 특히 제 작년 '아내와 함께하는 무대에서도 우승을 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한 적이 있는데, 그 꿈이 이루어진 것 같아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아내 김소현과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좋은 호흡으로 보다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웃음)"라며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사랑꾼의 모습으로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손준호는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전설 '강인원' 편에서 가수 권인하의 '오래전에'를 손준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 폭발적인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의 결승 무대 대결에서는 434점으로 본인의 최고 기록까지 세우며 값진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손준호는 현재 뮤지컬 '팬텀'에서 청아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크리스틴(김소현 분)에게 마음을 뺏긴 필립 드 샹동백작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와 풍성한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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