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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언니들의 슬램덩크 2' 홍진경-한채영-전소미가 '언니쓰2기'의 센터를 차지하기 위한 진검승부를 벌일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수직 상승시킨다.
합숙과 함께 걸그룹 트레이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新걸그룹' 탄생의 기대를 높이는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2'(연출 박인석, 이하 '언슬2')는 오늘 3일 방송될 4회에서 일곱 언니들이 서로의 성향을 파악하며 걸그룹 데뷔를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언니쓰2기' 비주얼 센터를 차지하기 위한 홍진경-한채영-전소미의 비장의 포즈 맞대결이 공개돼 시선을 끌어 모은다.
이어 첫 방송부터 센터를 노리던 우월 여신미모 한채영도 만만치 않은 모습. 한채영은 "누나도 해봐~"라는 이특의 말에 기다렸다는 듯 미모를 뽐내며 센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타인의 시선은 아랑곳 하지 않는 자신감 넘치는 '뻔뻔' 포즈로 바비 인형의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나는 춤, 노래를 못해서 센터 아니면 할게 없어!"라며 센터가 되고 싶은 웃픈 속내를 밝혀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홍진경은 "비주얼 센터는 섹시하기 보다 청순해야 한다"는 말에 5초 청순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삽시간에 웃음바다가 된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표정연기를 이어갔지만 이내 홍진경도 함께 웃음을 터트려 그녀의 센터를 향한 열망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게 했다.
과연, 과즙미 전소미, 여신미모 한채영, 5초 청순미 홍진경의 매력 발산과 함께 '언니쓰2기'의 센터자리는 누가 차지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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