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가요계 R&B 디바 박정현이 온다.
2일 가요계에 따르면 박정현은 4월 특유의 알앤비 발라드 장르의 신곡으로 컴백을 확정했다. 그간 MBC '나는 가수다' SBS '보컬전쟁-신의 목소리' 등 활발한 음악 예능프로그램은 물론, '화정' '마음의 소리' 등 OST 작업에 꾸준히 참여한 그가 본인의 솔로 싱글을 발매하는 건 오랜만이다. 2014년 미니앨범 '신크로퓨전' 이후 2년 반 만의 신곡이다.
박정현은 이번 신곡에서 본인의 강점을 제대로 살린 특유의 알앤비 발라드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해부터 에일리, 십센치, 효린 등과 협업하며 히트곡을 쌓아온 작곡가 박근태와 손잡은 만큼 음원차트도 요동칠 전망이다.
그간 화려한 테크닉과 고음을 구사하며 가요계 대표 알앤비 보컬리스트로 인정받은 박정현은 그간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이후 알앤비란 장르적 특징을 벗어나 다양한 장르와도 접점을 찾는 등 새로운 실험도 시도했던 그는 이번 박정현표 알앤비 발라드로 다시 존재감을 드러내겠단 각오다.
오랜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박정현은 오는 4월에는 콘서트로 무대를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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