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김영애 소속사 스타빌리지가 김영애의 건강악화설과 관련해 "현재 병원에서 휴식중이며 체력이 많이 좋아진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김영애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최종회(54회)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드라마에서 김영애는 주연 최곡지 역을 맡아 따뜻한 어머니의 모습을 그려왔지만 최근 방송 분량에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았고, 병원에 입원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과거 췌장암 투병 사실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이하 전문
배우 김영애가 2월 26일 종영한 '월계수 양복점' 마지막 회에 등장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것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드라마에 50회 이후 출연을 하지 않은 건 처음부터 50회까지 출연하기로 계약이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4회 연장이 논의 되었을 때 체력적으로 힘들어하시는 것을 지켜본 회사와 방송사에서 연장된 4회차는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한 것입니다.
현재 병원에 계시면서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계시고 체력도 많이 좋아지신 상태입니다.
김영애와 관련된 기사 중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실은 기사나 배우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타이틀을 가진 기사들이 올라오고 있는 점 안타깝게 생각하며 자제 부탁 드립니다.
다시 한번 배우 김영애를 사랑해주시고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