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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촬영장 속 류수영은 어떨까?
이를 증명하듯 현장에서 포착된 류수영은 촬영 쉬는 시간 소품인 풍선을 숨이 차도록 불며 소년 같은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무엇보다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칠판에 '아버지가 이상해'를 적고 큰 하트를 그리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고 있다.
이렇듯 연기에 있어서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프로페셔널한 류수영은 카메라 밖에서는 배우, 스태프들과 수다 삼매경에 빠지는가 하면 장난을 칠 만큼 친근한 성격이라는 후문이다.
알고 보면 한계 없는 매력남, 류수영이 출연하는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변한수(김영철 분)와 그의 든든한 아내 나영실(김해숙 분), 개성만점 4남매의 이야기를 코믹하고 따뜻하게 그려낼 가족 드라마. 오는 3월 4일(토) 저녁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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