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프립, 위안부 할머니들 위한 '2017 평화나비 런' 개최
다음달 1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달리기 행사인 '2017 평화나비 런'이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인 '2017 평화나비 런'은 위안부 문제를 일상 속에서 접하며, 문제 해결 촉구를 취지로 시작되었다. 행사 당일에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 회복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017 평화나비 런'은 평화의 광장에서 출발하는 총 5Km의 코스로 진행된다. 총 2천5백명의 일반인과 5백 명의 대학생 연합 크루 소속 참가자들이 함께 달리게 된다.
참가를 위한 온라인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의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참가비 및 대회 수익금은 전액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와 기억 재단에 기부될 예정. 참가자에게는 행사 당일, 따뜻한 소비를 지향하는 사회적 기업 마리몬드의 맨투맨 티셔츠가 제공된다.
한편, 프립(Frip)은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액티비티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여가 플랫폼 서비스로 등산과 러닝 등 스포츠 활동부터 아웃도어 액티비티, 가죽공예, 맥주 만들기 등의 문화 활동까지 다양한 취미 활동을 제공한다. 현재 약 26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dondante14@sportschosun.com 사진=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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