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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공명이 SBS '정글의 법칙 in 코타마나도'편에서 김병만의 뒤를 잇는 '족장의 후예'로 인정받으며 5주간의 방송을 마무리했다.
공명은 첫 방송부터 정글에서 완벽한 적응력을 보이며 족장의 수제자로 등극했다. 병만 족장을 도와 거침없이 망망대해로 입수해 그물을 설치하고, 뗏목을 움직여 육지 도달 미션까지 무난히 완수해냈다. 또한, 병만 족장과 함께 수제 공기통을 만들고, 깊은 수심까지 자유자재로 수영하며 바다 사냥에 성공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더불어 공명은 어두운 밤 모기떼의 습격에도 관대한 모습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태도로 '비타민' 같은 '둘째'의 면모까지 뽐내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 짓게 하기도 했다.
극한 상황에서도 열정적인 태도와 혈기왕성한 젊음을 보여준 공명이 앞으로는 또 어떤 행보를 이어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