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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세월호 그날로 돌아가고 싶다."
배우 고수가 2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루시드드림'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고수는 "나도 루시드드림을 꿔봤다. 제일 먼저 하늘을 날아봤던 것 같다"고 웃으며 "영화 속에 나오는 다른사람과 꿈에서 함께하는 공유몽이라는 것도 너무 매력적이다. 루시드드림은 실제로 꿀수 있도록 해주는 기계가 있다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전문 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다.
2014년 4얼 16일로 돌아가고 싶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