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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내집이다' 제작진이 프로그램 기획 의도 및 사연자 선정 비하인드를 밝혔다.
'내집이다'의 연출을 맡은 코엔미디어 박영미 PD는 "우리 삶의 기본이 되는 집, 가장 편안해야할 공간에서조차 안전과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많다"며, "그런 사연자들에게 맞춤형 '내 집'을 신축해줌으로써 주거에 대한 새로운 개념과 건축 트렌드를 제시하고, 나아가 집을 통해 대한민국 가정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내집이다'의 사연자 선정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제작진은 "전국에서 보내주신 신청서와 관공서, 사회복지기관에서 추천 받은 약 1500채의 후보 가정이 있었다"며, "그 중 건축법규, 주택, 위생 보건, 가정문제, 인테리어 CM 전문가까지 총 5인의 자문위원단이 각 분야의 선정 기준을 바탕으로 6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JTBC가 2017년 새해를 맞아 준비한 초대형 신축 프로젝트 '내집이 나타났다'는 오는 2월 3일(금)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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