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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정수가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그는 "진짜 너무 보고 싶어 미치겠다"라면서 "이렇게 얼굴을 봐도 보고 싶을 때가 있다. 부모만 자식을 그렇게 보고 싶어 하는 게 아니다. 형(박수홍) 지금 그런 프로그램을 어머니와 같이 하는 거는 최고의 행운이야. 엄청난 선물이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윤정수가) 형제도 없다. 외로울 것이다"고 설명했다.
윤정수는 "얼마 전엔 산속에서 엄마를 꺼내보고 싶었다. 너무 보고 싶어서"라고 말하며 안타까움 마음을 고백했다.
또 박수홍은 어머니는 세상을 떠나면 화장을 시켜달라고 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윤정수는 박수홍에게 "그럴 수 있을 것 같냐. 못 한다. 형이 뜨거워서 못 견딘다"고 가슴 아픈 조언을 남겼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