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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솔비가 설 연휴 종횡무진 행보로 2017년에도 '대세'임을 입증했다.
솔비는 이번 설 연휴 기간 27일 SBS '정글의 법칙 in 코타마나도'를 시작으로 28일 JTBC '아는 형님', 29일 MBC '오빠 생각' 1부, 30일 KBS 2TV '신드롬맨', MBC '오빠생각' 2부 등 총 4개 프로그램을 통해 매일 시청자들을 만났다. 지난 해 특유의 4차원 입담과 직설 화법으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솔비는 '2016 MBC 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세임을 인정받았다. 2017년은 시작부터 이 흐름을 이어가며 대세다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설 연휴 지상파 3사와 종편까지 방송사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친 솔비는 전 연령대 시청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스타임을 입증했다.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설 연휴의 특성상 웃음은 물론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한데 솔비가 그런 면에 적합하다는 각 프로그램 제작진의 판단이 있었던 것.
'오빠생각', '신드롬맨' 등 반응과 시청률에 따라 정규 편성 여부가 결정되는 파일럿 프로그램이 솔비를 선택한데에는 화제성과 기복 없이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대세 스타임은 물론 시청률에 주는 영향이 컸다. 솔비는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내며 '시청률의 여왕'으로 활약하고 있다. 설 연휴임에도 시청률 10.8%(닐슨코리아 집계결과, 전국기준)를 기록한 '정글의 법칙' 4회 최고의 1분 역시 솔비와 방탄소년단 진, 슬리피가 게를 잡던 장면(15.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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