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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무비]설 연휴 첫날, '공조'가 웃었다..박스오피스 1위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7-01-28 08:14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설 연휴 첫 날 '공조'가 먼저 웃었다.

28일 영화징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공조'(김성훈 감독)가 설 연휴 첫날이었던 지난 27일 전국 47만1848명 관객을 동원해 쟁쟁한 경쟁작을 재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33만1716명이다. '공조'는 보통의 영화들이 개봉 첫 주와 비교했을 때 2주차 관객이 감소하는 것에 반해 남녀노소 관객들의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설 연휴 박스오피스 1위의 역주행을 이뤄내 눈길을 끈다.

이는 설 연휴 시즌에 개봉한 '수상한 그녀' '베를린'의 설 연휴 첫날 스코어를 뛰어넘는 기록(<수상한 그녀> 2014년 1월 30일/405,341명), '베를린' 2013년 2월 9일/403,537명)임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한 선두 경쟁을 벌여온 경쟁작 <더 킹>의 일일 관객수를 훌쩍 넘어서는 기록이다.

한편,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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