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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홍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민희가 주연을 맡은 두번째 작품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예고편과 포스터를 동시에 공개했다.
한편 최근 내달 9일 개막하는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지난 해 초 홍상수 감독이 강원도에서 김민희 정재영 등과 촬영한 작품이다. 한국 개봉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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