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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조우진이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 김은숙 극본, 이응복 연출)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 조우진은 유신우(김성겸)과 유덕화(육성재), 그리고 김신(공유)을 보필하는 김비서 역으로, 모든 캐릭터를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유일한 인물로서 따뜻함을 선사해왔다.
특히 16회에서는 시간이 흘러도 유덕화의 곁에서 그의 성장을 기다려주는 것은 물론, 늘 사람을 중시하고 낭만적인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훈훈함을 더했다는 평.
또한 조우진은 중독성 있는 독특한 말투와 아이돌 댄스까지 소화하는 귀여운 면모로 웃음을, 누구보다 속 깊은 면모로 감동을 주기도 했다. 여기에 육성재와의 티격태격 브로맨스까지 더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가 나오는 장면을 기다리게 만들었다.
이렇듯 조우진은 매 등장마다 임팩트 있는 존재감으로 대체 불가 캐릭터를 완성, 일명 출구없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서 조우진은 시청률 공약으로 약속했던 트와이스의 'TT' 댄스를 오는 2월 4일 방송되는 '도깨비 스페셜'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조우진은 절찬 상영중인 영화 '더 킹'(한재림 감독)과 개봉 예정인 영화 '리얼'(이사랑 감독) '원라인'(양경모 감독) '보안관'(김형주 감독) 'V.I.P'(박훈정 감독) '남한산성'(황동혁 감독) '형제는 용감했다'(장유정 감독) 등에 출연하며 2017년에도 맹활약을 이어간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유본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