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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 마음 훔친 유인나의 메이크업 제품은? '어딕션'

양지윤 기자

기사입력 2017-01-18 09:56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화제의 드라마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속 유인나가 사용한 메이크업이 연일 이슈가 되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그녀가 사용한 메이크업 제품들은 유인나의 시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 돋보이게 해주며, 온라인 상에서 유인나 메이크업에 대한 검색어가 회자되는 등 대중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12화에서 저승사자(이동욱)를 만나러 가는 김선(유인나)이 사용한 치크 제품과 13화에서 김선이 저승사자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메이크업을 할 때 선택한 립 제품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tvN '도깨비' 방송화면
네일 폴리시처럼 생긴 치크 제품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액상 타입의 블러셔로 어딕션의 '치크 폴리시 06번'이다. 치크 폴리시는 내장된 브러시로 가볍게 리퀴드를 찍어 뺨에 바르고 손가락으로 그라데이션 하면 두 뺨을 살며시 물들여 부드럽고 은은한 핑크빛 치크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김선이 저승사자에게 번호와 함께 키스마크를 찍어주었던 첫 만남을 회상하게 한 립 제품은 어딕션의 '립 크레용 007'이다 이 제품은 벨벳처럼 매끈한 질감에 뛰어난 발색력으로 지금 막 바른 듯 생기 넘치는 체리 레드빛 입술을 연출하여 유인나의 깨끗하고 하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사진=tvN '도깨비' 방송화면
유인나 메이크업 전담 에이컨셉 차니 실장은 "치크 폴리시 06번을 소량 사용하여 코끝과 눈꼬리가 만나는 지점에 발라주면 과즙이 물든 것 같은 탱탱한 볼 터치 연출을 할 수 있다"며, "립 크레용을 입술 전체에 얇게 바른 후 입술 안쪽에 한번 더 발라 볼륨감 있는 입술을 연출해주면 시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유인나 메이크업이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어딕션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아야코(AYAKO)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는 브랜드로 개개인이 지닌 개성을 아름다움으로 부각시켜 'MY OWN STYLE, MY OWN BEAUTY'를 찾아내는 것에 초점을 맞춘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다.


yangjiy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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