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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JTBC '뉴스룸'이 최순실 태블릿PC를 발견, 입수했을 당시의 녹취와 영상을 공개한다.
그간 친박단체에서는 최씨 측의 일방적인 주장을 근거로 JTBC가 검찰에 제출한 태블릿PC가 조작됐다는 의혹을 제기해 왔다. 친박단체들은 태블릿PC의 증거 효력을 인정한 특검과 검찰의 판단까지 부정하고 있다. 국정조사 청문회에서도 거짓 의혹들에 대한 질의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JTBC는 "이미 뉴스룸을 통해 최순실 태블릿PC 입수 경위를 자세하게 보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짓된 증거와 왜곡된 정황을 바탕으로 한 'JTBC 태블릿PC 조작설'은 극우 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사실인양 확산되고 있다"면서 "오늘(11일) '뉴스룸'은 태블릿PC의 자세한 입수 과정과 함께 거짓 의혹을 근거로 확산되고 있는 조작설의 실체를 리포트와 기자 출연 등을 통해 상세하게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