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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100회, "소개비 받는다?" 궁금증 낱낱이 공개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7-01-11 11:05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tvN '수요미식회'가 100회를 맞아 특별한 내용으로 찾아온다.

11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수요미식회'에서는 방송 100회를 맞아 연예계 소문난 미식가 배우 류수영, 가수 김현철, 가수 테이가 함께 한다. 그동안 섭외하지 못했던 특별한 식당들을 어렵게 섭외해 방송에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도 갖는다.

'수요미식회'는 지난 2015년 1월 21일에 '한우 등심 구이'를 주제로 첫방송한 이후 다양한 미식 주제를 가지고 쉼없이 달려왔다. 1회에서 99회까지 방송을 총망라해 숫자로 되돌아 본 그간의 대장정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그간 '수요미식회' 방송을 통틀어 소개된 식당은 323개, 소개된 음식 아이템은 85개, 소개된 요리는 1,269개였다. 특집으로 다뤄진 지역과 동네는 11곳, 제작진이 답사를 다닌 식당은 3,029개, 그간 다녀간 게스트는 178명, 역대 자문단은 277명이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제작진 수 23명, 누적 온라인 동영상 조회수는 총 21,097,319건(네이버 TV캐스트, 1/6 기준)을 기록해 그간의 대장정을 한 번에 정리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자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제작진이 선사하는 특별히 준비한 내용으로 채워진다. 그간 섭외가 어려워 소개할 수 없었던 보물 같은 식당을 어렵게 섭외해 소개하는 것. 평양냉면, 곱창, 이탈리안 가정식 등 방송을 통해 보기 힘들었던 맛집의 정체가 밝혀질 예정이다.

한편 '수요미식회'에 궁금했던 점을 낱낱이 밝히는 '수요청문회' 코너도 방송한다. "수요미식회에 출연하는 식당으로부터 500만원 돈을 받는다", "수요미식회는 서울미식회다", "식당평은 작가가 써주는 것이다" 등 궁금증과 의혹에 대해 속시원히 밝힐 예정. 이밖에도 '수요미식회' 제작 비하인드, 프로그램에 대한 미식 명인들의 바라는 점 등을 공개한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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