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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씽나인' 백진희가 한겨울에 수중 연기 투혼을 불태우고 있다.
이처럼 백진희는 실내, 외 촬영을 오가며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으로 동료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을 감동시키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그녀는 물에 대한 공포증을 이겨내기 위해 두 배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
'미씽나인'의 한 관계자는 "백진희가 연이은 수중 촬영 일정으로 힘들 법도 한데 내색 없이 잘 임해줘서 고맙다. 봉희가 유일한 생존자로 등장하는 만큼 드라마의 주요 맥락을 구성하는 키 포인트가 될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하며 백진희의 드라마 속 열연과 완성도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미씽나인'은 비행기 사고로 무인도에 조난된 9명의 극한 생존기를 통해 인간의 본성, 사회 각계각층의 갈등과 심리전을 치열하게 그릴 작품이다. 이후 유일한 생존자 백진희의 증언을 토대로 숨겨진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미스터리 장르물.
백진희의 수중 연기 투혼을 확인할 수 있는 '미씽나인'은 '역도요정 김복주' 후속으로 오는 1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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