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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도니의 히트제조기' 정형돈, 용준형과 뮤즈 루나와의 꿀케미가 예고됐다.
용준형과는 2009년 데뷔동기로 평소에도 비스트의 노래를 즐겨 듣는다고 밝힌 루나는 가이드 음원을 듣고 망설임 없이 섭외에 응했다고 말하며, 조심스레 신곡의 히트 가능성을 예측했다.
흔쾌히 뮤즈가 되어준 루나에게 형돈은 고마움을 표하는 한편, '아일랜드에서 제작비를 다 써버렸다'며 무료로 노래를 불러줄 것을 제안했고, 황당한 제안을 받은 루나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그러면 가창료 대신 소원을 들어 달라'고 말해 형돈과 준형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예상치 못한 루나의 돌발 요구에 형돈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다른 보컬을 구해야겠다.'고 받아쳐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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